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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변지량 "춘천 소외계층 위한 정책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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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변지량 바른미래당 춘천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5가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변 후보는 이날 농업, 버스 완전 공영제, 집값 안정화, 전통시장 특화, 일자리 창출위원회 구성 등 정책을 설명했다. 2018.6.12/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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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변지량 바른미래당 춘천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외계층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변 후보는 "시정에서 소외돼왔던 계층에 대해 실질적이고 명확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농업, 버스 완전 공영제, 집값 안정화, 전통시장 특화, 일자리 창출위원회 구성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변 후보에 따르면 농업 예산을 매년 1%씩 순차적으로 늘려 10%(현 4~6%)선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농가 기본소득제 보장, 농업인 월급제, 택배비 전액지원, 농축산물 판로 개척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 것이 변 후보의 설명이다.

아울러 "출퇴근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공성을 강화하는 등 전면 개편하겠다"며 "또 약사명동, 근화동 등 재개발 사업을 전면 폐지하고 아파트 수급계획을 현실적으로 반영한 춘천도시종합개발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설물을 개량하겠다. 시장별 특화 상품을 시가 브랜드화해 영업과 판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변 후보는 "일자리 창출위원회를 시장 직속으로 두고 단기적으로 스포츠 마케팅과 장기적으로 예술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여기에 4차 산업 단지를 조성하고 ICT 강소기업을 탄생시키는 과정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토론회를 통해 깨끗하고 안정된 후보로 검증 받았다"며 "이러한 일들을 그 동안 준비하고 또 준비한 제가할 수 있도록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kks101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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