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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대전교육감 후보들, 전략지역에서 마지막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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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12일 한남대에서 학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대전시교육감 후보들은 전략지역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치며 총력전을 폈다.

설동호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10분 한남대 거리유세를 시작해 중앙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후에는 대전과학관 앞 네거리, 봉명동 일대에 이어 오후 8시 노은역 광장을 중심으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설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대학총장, 교육감을 지내면서 교육현장과 산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전문가"라며 "지난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대전교육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는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는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위한 여러분의 선택을 믿고, 설동호에게 한번 더 대전교육을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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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12일 문창동 재래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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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진 후보도 오정동 농수산 시장에 이어 중앙로, 중리 법동시장, 시청역을 차례로 돈 뒤 오후 6시 30분 교육청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이어 오후 8시에는 궁동에서 거리 인사, 오후 10시에는 타임월드 앞에서 거리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성 후보는 "신뢰를 잃어버린 대전교육에 혁신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학교, 소통과 협치로 대전 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남북 문제의 운전자를 바꾸니 한반도에 평화가 오고 있다"며 "대전교육의 운전자도 바뀌여야 한다. 혁신교육의 운전자인 저 성광진에게 한 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thd21tprl@news1.kr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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