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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김지철·명노희·조삼래 “소중한 한 표 저에게 던져 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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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마지막 날 지지 당부

뉴스1

충남교육감 선거 후보들. 좌측부터 김지철 후보, 명노희 후보, 조삼래 후보©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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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충남교육감 선거에 나선 3명의 후보들이 호소문을 통해 간곡한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김지철 후보는 지난 4년간 충남교육감을 지내면서 이뤄낸 성과를 예로 들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결과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정 또한 하나의 교육이다. 이번 선거를 오직 정책 선거만으로 깨끗하게 치러왔다”며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 아이들을 중심에 놓고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첫째로 생각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Δ획기적인 교육비 부담 완화 Δ기초학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인재 육성 Δ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Δ충남교육가족의 행복지수 증대 Δ고령화시대 평생교육 준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명노희 후보는 “내일은 충남교육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날”이라며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한표를 자신에게 던져줄 것을 호소했다.

명 후보는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하락한 충남 학생들의 학력, 11위를 기록한 충남교육청의 청렴도 등 지난 4년간 전교조 출신 교육감의 교육 농단으로 충남교육이 급격히 추락했다”며 “충남교육을 선진국형 교육으로 발전시켜 자녀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겠다. 저를 꼭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명 후보는 Δ도전하는 삶을 위한 학교 Δ사람을 통해 성장하는 학습 Δ실제 세상을 학습의 장으로 조성 Δ차이를 넘어 협력을 배우는 학교 Δ안전하고 사랑이 넘치는 학교 등을 공약했다.

조삼래 후보는 “지난 4년간 전교조 출신 김지철 후보가 충남교육을 퇴보 시켰다는 유권자들의 지적을 많이 들었다”며 “반드시 당선돼 퇴보한 충남교육을 정상화 하고 미래를 향한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후보는 “한평생 대학과 고등학교 교단에 몸 바쳐왔던 저의 경험을 이제 충남의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소중한 한 표를 저에게 던져 달라. 충남교육 발전에 온몸을 던지겠다”고 호소했다.

조 후보는 Δ학생과 학교의 상호선택에 의한 사전입학제도의 순차적 도입 Δ충남 학생의 학력·인성·체력 향상과 맞춤형 진로·진학의 실현 Δ교육행정 및 학교 개혁을 통한 충남교육의 효율화·현대화·국제화 Δ지역단위급식제도의 도입·확립 및 학교의 돌봄 기능 강화 Δ교육의 공공성 및 소통의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yssim19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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