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 "견제·균형 지킬수 있도록 힘 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조진래 선거사무소) 자유한국당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견제와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달라”며 막판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제공=조진래 선거사무소) 자유한국당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견제와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달라"며 막판 표심을 호소하고 있다.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자유한국당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는 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견제와 균형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달라"며 막판 표심을 호소했다.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창원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창원이 위기에 빠진 것은 정부ㆍ여당의 잘못된 경제정책에서 기인한다"고 밝혔다.

또 "인기영합적 경제운영으로 제조업과 자영업이 붕괴되면서 고용약자는 일자리를 잃고 청년실업률은 최고치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이번 6ㆍ13 지방선거를 통해 서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외면하는 정부와 민주당을 반드시 견제해야 한다"며 "국민의 먹거리 문제는 제쳐두고 남북관계만 치중하는 편향된 정부와 민주당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동안 저희 보수도 많이 잘못했다"며 "이제 처절한 반성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중앙정부에 이어 경남의 심장인 창원시마저 빼앗겨 버린다면 보수는 더 이상 설 곳이 없다"며 브레이크 없는 일당 독주를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자치단체장은 개인의 영달이나 정치적 디딤돌이 아닌 오직 시민의 복리증진에 매진해야 한다"며 "여당의 편향된 인기정책보다는 누가 일을 더 잘할 것인지 인물을 보고 창원시장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