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 19일 아람누리서 개최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에 참여하는 '풍동 오케스트라' 학생들 /사진제공=고양교육지원청 © News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아람누리 하이든홀에서 고양학생 1000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초·중·고·특수·대안학교 학생 1000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하모니를 창출해 내는 행사로 전국 최초로 시도된다.

성공적인 음악회 개최를 위한 총 40명의 지원단 교사들이 지도하고 있으며 단체 팀의 컨설팅은 5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3회의 리허설과 22회의 컨설팅이 진행된다. 또한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쳐드 용재오닐’이 이끄는 글로벌뮤지션 앙상블 디토(Ensemble DITTO)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음악회는 위풍당당 행진곡, 캉캉, 신세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리랑 환타지 등 8곡을 함께 합주와 합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허설을 진행하고 있는 마상학 교사(신일중)는 “음악회를 위해 열심히 연주실력을 갈고 닦고 있는 아이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을 무대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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