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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동양대 교수 ISU 쇼트트랙 기술위원 선출. 사진제공=동두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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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강근주 기자] 김소희 동양대 생활체육학과 교수가 8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제57차 총회에서 쇼트트랙 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ISU 쇼트트랙 기술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한 선출직 위원 4명과 지명직 위원 2명으로 구성된다.
김소희 교수는 선출직 위원 3명 중 1명으로 당선돼 4년 임기를 시작했다. 기술위원회는 경기규정 개정, ISU 임원에 대한 교육, 심판 배정 및 승급, ISU대회 관리 및 감독 등을 다룬다.
김소희 교수는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금메달리스트로선 최초로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ISU 쇼트트랙 국제심판 및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여성과 스포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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