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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전주시, 독서토론 활성화 위한 독서역량 강화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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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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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생활 속 독서토론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회원 등 시민들의 독서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와 전주독서동아리연합회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독서동아리 회원과 일반시민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따로 또 같이, 共讀(공독)의 즐거움’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윤석윤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 강사가 초청돼 ▲독서토론 이해 ▲리더를 위한 독서법 ▲리더를 위한 진행법 ▲리더를 위한 글쓰기 ▲독서토론 실습 및 코칭을 주제로 독서동아리 기획부터 토론진행을 위한 논제발제 및 진행 기법을 익히는 실습위주 수업으로 꾸며졌다.

독서동아리는 책을 읽고 토론하는 즐거움을 알고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전주시는 토론 실습과 코칭 중심의 다양한 독서동아리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과정 이수 후 독서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 공간나눔 ▲독서동아리 길잡이 양성 및 파견 ▲동아리 활동도서 구입 및 대출 ▲문학기행 ▲독서캠프 등 시민이 어디서나 독서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일상 속 책 읽는 독서공동체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토론을 하며 주변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1시민 1독서동아리를 향해 책을 매개로 소통과 공감하는 행복한 전주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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