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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진안군, 폭염대응 냉방기 전수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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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전북 진안군이 여름철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냉방기 전수 점검에 나섰다.

군은 올해도 여름철 기온이 평년(23.6℃)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달에 200개소 무더위쉼터 냉방기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12일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여름철 폭염기간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공공시설로 군은 지난해보다 39개 늘어난 222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앞서 쾌적한 무더위쉼터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에어컨 전문 정비업체가 직접 방문해 냉방기의 정상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필터 청소 및 교체 등 직접 정비할 계획이다.

김헌규 안전재난과 팀장은 “군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무더위쉼터 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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