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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박준배 후보 "유권자 현혹시키는 흑색선전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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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준배 더불어민주당 김제시장 후보가 김제시청 브피링룸에서 최근 자신의 각종 과거 행적과 관련해 나돌고 있는 소문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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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박준배 더불어민주당 김제시장 후보는 12일 "최근 나돌고 있는 각종 과거 행적이 경쟁 후보 진영으로부터 의도적으로 흘려지고 있다"며 흑색선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박 후보는 이날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TV토론회와 SNS 등을 통해 자신과 관련해 항간에 떠돌고 있는 위장전입과 차량 접촉사고 미조치 등 과거의 행적에 대한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그는 위장전입과 관련해 "현재 시골집에 본인을 비롯해 장인과 장모, 자녀 등 7명이 주소를 두고 있는 것은 사회통념상 결혼하지 않는 자식들이 매주 부모 집을 방문하고 있고 장인·장모님 또한 모시고 있기 때문에 퇴거를 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4년 2월 부영3차 주차장 도로에서 2대의 차량에 피해를 입힌 사고는 뺑소니를 한 것이 아니라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아 안전사고 미조치를 한 것으로 곧바로 보험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거공보물에 신고된 12건의 토지는 대부분 선산이고 큰 형님께서 결혼비용으로 주신 전답이며, 지난 선거비용으로 1억5900만원에 저당 잡힌 전주 연립주택은 30여년 간 부인이 학원하면서 마련한 집"이라며 "이러한 흑색선전 행위에 대해 법률적인 검토를 통해 고발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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