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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글로벌 강소기업 꿈꾸는 대전 스타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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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대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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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높은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부가가치 창출 역량으로 지역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 ‘2018 스타기업’으로 15개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기업은 무선통신 융합, 로봇 지능화, 바이오기능성 소재 등 지역 주력산업 및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400억 원 이하인 10인 이상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엔스코㈜ ▦㈜제이엘텍 코퍼레이션 ▦㈜에스피에스 ▦㈜래트론 ▦㈜코메스타 ▦㈜나노프로텍 ▦㈜포텍 ▦㈜차메디텍 ▦㈜지엘켐 ▦㈜메디오스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 ▦㈜로하스테크 ▦한국에어로㈜ ▦㈜예람 ▦㈜바이오니아 등이다.

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년간 경영 컨설팅과 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스타기업 지정 첫 해 기업성장 컨설팅에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 대출한도 증액, 해외 바이어 초청, 청년 채용자금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역 우수기업 가운데 스타기업을 매년 15개사씩, 5년간 총 75개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가운데 10개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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