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 후보 선거캠프 선거운동원들은 유세차량 확성기를 통한 시끄러운 선거운동이 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조용히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대신했다.
이날 선거운동원들은 중앙시장에서 중앙초등학교 방향으로 이동하며 도심 정화활동을 펼치고 중앙초 1층 과학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사전투표 독려 활동도 전개했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수많은 유세차량들이 돌아다니면서 시민들이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조용히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전환하게 됐다"며 "도로에서 만나는 시민들도 잘하는 일이라며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선거운동원들도 땡볕에 한 두시간씩 서서 인사를 하는 것 보다 천천히 걸으며 깨끗하게 동네를 청소하는 것에 더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며 "선거운동 기간이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지역민들이 좋아할만한 일을 찾아서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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