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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구미시, 중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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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오는 15~17일까지 중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요우커(중국인 방문객)를 구미로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사진은 금오산 대주차장에 조성하고 있는 황치열 스타숲인 가칭 '여리숲;. 2018.06.10 (사진 =구미시 제공) photo@newsis.com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오는 15~17일까지 중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중국과의 사드 갈등이 해소 조짐을 보이면서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요우커(중국인 방문객)를 구미로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구미 관광을 홍보하고 기념품 및 특산품을 전시 소개한다.

특히 중국 요우커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나가수에 출연해 한류의 중심에 있는 구미출신의 가수 황치열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금오산 올레길에 있는 황치열 팬투어 코스를 안내하고, 팬카페와 합동으로 황치열 등신대와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오는 7월에는 금오산 대주차장에 위치한 황치열 손동상 주변에 경북 최초 황치열 스타숲인 가칭 '여리숲'을 조성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의 의료, 무역,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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