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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진안 한 펜션 앞 하천서 8세 여아 물놀이 중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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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1) 박효익 기자 = 10일 오후 4시12분께 전북 진안군 부귀면 두남리의 한 펜션 앞 하천에서 김모양(8)이 물에 빠진 것을 주위에 있던 물놀이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인근의 한 의료원으로 김양을 옮겼으나 김양은 끝내 숨을 거뒀다.

김양은 이날 가족들과 함께 펜션을 찾아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족은 “물놀이를 하던 딸이 10분 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hick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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