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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남경필 “새로운 개혁보수, 보수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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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지지층 북부지역서 막판 세몰이로 표심공략

포천·가평서·정책협약 뒤 하남·의정부서 집중유세

뉴스1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9일 포천 군내면 군읍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남경필 선거캠프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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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주말인 10일 경기북부를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남 후보는 이날 오후 포천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와의 정책협약식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남 후보와 백 후보는 경기도와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Δ포천 경기 디자이너 마을 ‘고모리에’ 조성 Δ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 종합계획 추진 Δ도봉산포천선(도봉산~포천) 광역철도 추진 Δ포천~화서고속도로 건설 및 고모IC 추진 등 10개 정책을 공동 추진키로 약속했다.

남 후보는 또 전업주부를 위한 정책 ‘나는 주부다’ 등을 설명하면서 “백 후보와 함께 포천 경제를 멋지게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보수가 위기다. 보수와 진보는 양날개처럼 균형을 가져야 한다”며 “새로운 개혁보수, 보수의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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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0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신읍5일장에서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남경필 후보 캠프 제공) 2018.6.1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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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후보는 정책협약식 뒤 신읍오일장을 방문해 민생을 점검하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남 후보는 이어 가평을 방문, 김성기 후보와 Δ목동 노후산업단지 활성화 추진 Δ자라섬·남이섬 복합관광특구 추진 Δ(구)청평역 및 폐선 부지 개발 추진 Δ국도 37호선과 수도권 제2순환도로 연결 추진 등 10개 정책의 공동추진을 약속했다.

남 후보는 “살림을 잘 살고, 일자리를 잘 만들면 그게 바로 경제도지사”라며 “김 후보와 손을 잡고 일자리 많이 만들고 살림을 잘 살겠다”고 말했다.

또 “여야 연정을 뛰어넘어 문재인 정부와도 힘을 합할 것”이라며 “선거 때는 경쟁을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서로 힘을 합해서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가평오일장을 방문해 유권자들과 만난 뒤 하남 스타벅스 하남미사점 앞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어 의정부 ‘젊음의 거리’에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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