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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전남 북부 5개 민주당 군수후보, 상생 발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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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담양, 함평, 영광 장성 군수 후보 참여

광주CBS 김형로 기자

노컷뉴스

전남 북부 5개군, 10일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 체결(사진=민주당 전남 도당 제공)


전남 북부권 5개 군(곡성,담양,함평,영광,장성)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가 공동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곡성의 유근기, 담양 최형식, 함평 김성모, 영광 김준성, 장성 윤시석 군수후보는 10일 오후 5시 장성군 장성읍 윤시석 군수 후보 사무실에서 ‘전남 북부 5개군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이들 후보는 당선되면 5개군 상호발전을 위해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서의 협력을 다짐했다.

군수 후보들은 협약문을 통해 군사 및 보수 정권의 홀대로 예산 및 정책, 인사 등 모든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더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남 북부권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후보들은 또 ▲전남 북부권의 상생발전을 통한 주민행복을 최우선 군정의 목표로 삼고 상호간의 협력과 지원체제 구축 ▲‘전남 북부 5개 군 상생발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농업, 경제, 문화, 관광,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친 전남 북부권 공동발전 방안 연구·실천 ▲전라남도 및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 및 예산확보 공동 대응 ▲전남 북부 5개 군 지역 간의 교류·협력을 확대, 전남 북부 공동생활권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등 ‘4개 공동추진사항’에 합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가 함께 참석해 상생발전 노력에 대한 공감을 표시하고, 적극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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