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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박매호 바른당 전남지사 후보, 지역 격차 해소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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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와 고속철도망 연계, 동·서부의 접근성 획기적으로 개선

광주CBS 김형로 기자

노컷뉴스

박매호 바른미래당 전남지사 후보 (사진=바른미래당 전남 도당 제공)


박매호 바른미래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전남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적 발전을 위한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박매호 후보는 “가뜩이나 낙후된 전남이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농어촌과 도시로 나누어져 대립하면서 지역 차별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전남 22개 시·군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성 출신으로 동부권 출신의 유일한 전남도지사 후보인 박 후보는 “권역별, 시·군별 장점을 살리는 특성화 전략으로 상생 발전시켜야 한다”며 “도지사와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지방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발전 협의체를 정례화하여 지역발전의 해법을 도출하겠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호남고속도로와 남해안고속도로를 조기 완공시키고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망 연계를 구축해 동·서부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관광산업과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서부권의 발전을 더 앞당겨 나가겠다”며 “동부권은 우주항공, 신소재, 정밀화학, 신금속, 지능형 물류 산업 및 기존 주력산업의 구조를 고도화하고 광양의 철강과 여수의 석유화학 등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더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동·서부 균형발전을 위한 세부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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