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와 고속철도망 연계, 동·서부의 접근성 획기적으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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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매호 바른미래당 전남지사 후보 (사진=바른미래당 전남 도당 제공) |
박매호 바른미래당 전남도지사 후보는 ‘전남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적 발전을 위한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박매호 후보는 “가뜩이나 낙후된 전남이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농어촌과 도시로 나누어져 대립하면서 지역 차별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전남 22개 시·군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성 출신으로 동부권 출신의 유일한 전남도지사 후보인 박 후보는 “권역별, 시·군별 장점을 살리는 특성화 전략으로 상생 발전시켜야 한다”며 “도지사와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지방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발전 협의체를 정례화하여 지역발전의 해법을 도출하겠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호남고속도로와 남해안고속도로를 조기 완공시키고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망 연계를 구축해 동·서부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관광산업과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서부권의 발전을 더 앞당겨 나가겠다”며 “동부권은 우주항공, 신소재, 정밀화학, 신금속, 지능형 물류 산업 및 기존 주력산업의 구조를 고도화하고 광양의 철강과 여수의 석유화학 등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산업을 더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동·서부 균형발전을 위한 세부방안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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