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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울산대, U리그 전반기 최종 경기서 승리 '전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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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울산대학교가 대학축구 '2018 U리그 11권역'에서 전승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울산대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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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대학교가 대학축구 '2018 U리그 11권역'에서 전승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울산대는 지난 8일 동의대와의 U리그 11권역 10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권역 1위를 확정, 왕중왕전에 올랐다.

울산대는 10경기 전승으로 승점 30점을 확보해 2위 동의대(20점, 6승2무2패)를 10점 차이로 앞섰다.

대구․울산․부산․경남지역인 11권역 순위는 울산대-동의대-부경대-김해대-한국국제대-동아대-인제대-동원과학기술대-부산외대-수성대-창원문성대 순이다.

울산대는 김해대에 7대0, 동아대에 8대1의 놀라운 득점력으로 10경기에서 42골을 성공시켜 득점 2위인 부경대의 19골에 크게 앞섰다.

이에 따라 개인득점 순위도 1위 심재민(9골), 2위 박성진(8골), 3위 박하빈(7골)으로 울산대가 3위까지 휩쓸었다.

울산대를 이끄는 김현석 감독은 지난해 12월 전남드래곤즈로 자리를 옮긴 유상철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아 선수들이 공격적이고 실용적인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조련했다.

김 감독은 "정신력이 무너지면 기술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집중할 수 있는 정신력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며 "우선 7월과 8월에 열리는 1·2학년 대학축구대회와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nae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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