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실시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맞아 8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매년 6월 9일)을 맞아 8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군 보건소는 이날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 건강증진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며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예방 체험행사, 바른칫솔법 교육 및 실습 등을 진행했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 수칙 홍보와 함께 금연, 절주 교육에도 적극 나섰다. 이어 괴산읍 전통시장을 찾아가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및 리플릿 배부를 통해 구강관련 지식을 전달하고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면서 칫솔질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군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달 슬로건이 적힌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현수막을 보건소 앞에 내걸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치아건강과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괴산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통해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구강건강관리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이 본인의 구강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