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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경찰서는 10일 A씨(50)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산의 한 부동산중개사무소 중개보조원으로 근무하면서 알게 된 B(40ㆍ여)씨 등 5명에게 접근해 "주택을 리모텔링 해 되팔면 수익이 많이 남는다"고 꾀여 주택 매수ㆍ리모델링 등의 명목으로 3억4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도피행각을 벌이면서 공중전화만 사용해 가족 등과 연락하다가 건설현장에서 알게 된 조선족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아내와 통화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추적해 경기도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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