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광주 남구 후보자 ‘푸른길 릴레이 유세’ 펼쳐

장병완 의원과 함께 남구 구석구석 돌며 표심 호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민주평화당 광주 남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9일 오후 남구를 가르는 푸른길공원에서 릴레이 유세를 펼치며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 지역민들의 표심을 훑었다.

이날 푸른길 릴레이 유세에 장병완 국회의원과 박용권 남구청장 후보, 김애정, 박춘수 광역의원 후보, 남광인, 박용화, 하주아 기초의원 후보 등과 함께 남광주다리에서 동성고 입구까지 푸른길 구석구석 도보로 돌며 주민들과 악수하는 등 민주평화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곳곳에 세워진 후보 유세차에 올라 ‘푸른길을 광주 도시관광 명품길로 조성’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백운고가 철거등 남구발전을 위한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박용권 남구청장 후보는 “원활한 남구구정과 남구의 발전을 위해 민주평화당 후보자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꼭 지지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남구 푸른길공원은 30년 전까지만 해도 방치된 폐선부지였지만 시민들의 참여로 현재 나무와 숲이 어우러지고 예술작품이 들어서며 인근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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