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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정하영·박원순 후보, '자치분권과 지역상생 발전 정책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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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후보, '5호선 김포연장·광역버스 증차 긍정검토'

뉴스1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9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에서 '자치분권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정하영선대위제공)2018.6.1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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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 선대위는 9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자치분권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Δ대중교통 체계 개선 Δ미세먼지 저감 Δ도시재생 공공프로젝트 전문인력 교류 Δ문화체육시설 등 시민편의시설 호혜 이용 Δ기타 자치분권과 지역상생 관련 정책 등이다.

정하영 후보는 "서울시와 경계가 맞닿아 있는 도시 중 김포시에만 서울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지 않다"며 "서울지하철 5호선이 김포까지 연장되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박원순 후보에게 요청했다.

이어 "김포시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지만 광역급행버스의 노선과 차량대수가 수요에 미치지 못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광역급행버스 증차와 노선 확대' 협조를 당부했다.

박원순 후보는 "김포시의 발전상과 대중교통의 어려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차량기지 이전을 포함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과 광역버스 노선확대 및 증차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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