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 "비방·허위사실 유포 멈춰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무소속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무소속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 캠프는 10일 "지난 7일 TV토론회에서 자신이 제기한 모든 주장은 후보자 검증을 위한 것으로 다수의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사실로 누구든지 간단한 뉴스 검색만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다"며 "이를 해명하기는 커녕 막연히 허위사실로 몰아가서는 안 될 일"이라고 밝혔다.

권오봉 후보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권 후보가 제기한 권세도 후보의 과거 비위 사실에 대해 권세도 후보가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캠프는 "권세도 후보가 영등포경찰서장 재직 시 발생한 8세 여아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소위 '김수철 사건')과 관련, 당시 KBS 뉴스에 따르면 '당시 영등포 경찰서장이었던 권세도 후보가 언론 보도를 막고 상부에 허위 보고해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한 것으로 밝혀져 서울경찰청장이 공개 사과한 것'으로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10년 6월 14일 MBN 뉴스에 따르면 '이 사건에 앞서 일어난 어린이 성폭행사건인 조두순·김길태 사건에 이어 또다시 유사 대형 사건이 터지자 경찰이 비난을 피하려 이런 태도를 취한것'이라고 보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권세도 후보 측은 한 네티즌이 TV토론회 직후 사실을 오인해 SNS에 잠깐 잘못 게시한 글을 트집잡아 이를 침소봉대해 마치 권오봉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라"고 요청했다.
sk@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