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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권종인 후보 "시민이 지역발전 사업 참여하는 시민펀딩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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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선거운동 하는 권종인 후보. 뉴시스 자료사진.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6·13 지방선거 바른미래당 권종인 경기 파주시장 후보는 10일 "민간사업 뿐 아니라 공공성이 연계된 사업까지 시민이 지역에 맞게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시민펀딩 모델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유세 중 "파주시의 발전을 위해 시민이 직접 지역발전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구조가 필요하고 시는 이를 지원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후보가 제시한 시민펀딩 모델은 파주의 각처에서 기획될 수 있고 파주시민 누구라도 펀딩에 참여해 파주시를 개선시키는 수익모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권 후보는 "운정신도시는 정부가 지정한 제2기 신도시로 첫 개발 청사진으로 벤치마킹한 '샌안토니오 리버워크는 시민의 기대가 컸던 모델"이라며 "하지만 개발과정에서 모기가 득실거리는 홍수방지 저류지 공원이라는 개발 당국의 답변으로 집회와 민원이 이어진 곳"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권후보는 "운정신도시의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을 당초의 개발 약속과 같이 '샌안토니오 리버워크'를 벤치마킹 해 특화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단층 카페 및 소리천 왕벚꽃터널과 무동력선 관광 특화사업 등에 직접 참여하여 투자 수익도 공유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는 선거캠프에 운정신도시 연합회 전임 회장 등을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lk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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