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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창작 오페라 '능소화 하늘꽃' 본고장 안동 무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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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능소화 하늘꽃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2018.06.10. (사진=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경북 안동을 배경으로 한 창작 오페라 '능소화 하늘꽃'이 본고장 무대에 오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능소화 하늘꽃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능소화 하늘꽃은 1998년 안동에서 미라와 함께 발견된 장문의 편지와 머리카락을 엮어 만든 신발 미투리를 모티프로 했다.

이 작품은 '조선판 사랑과 영혼'으로 불리며 지난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창작 오페라의 거장인 정갑균이 연출을 맡는다.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오영민 등 실력파 성악가가 대거 출연하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능소화 하늘꽃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대구와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오페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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