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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국내 최대 마당놀이, 심형래 '뺑파게이트' 부산 시민과 함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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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 시민과 함께한 '뺑파 게이트' 공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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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과 함께한 '뺑파 게이트' 공연 현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마당극으로 웅장한 스케일의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 부산 공연 실황이 공개됐다.

지난 9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 공연에 윤문식, 최주봉, 심형래, 안문숙, 김유나 등 출연진과 부산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와 함께 춤을 추며 피날레 장면을 펼쳤다.

황봉사 역을 맡은 심형래와 뺑파 역을 맡은 안문숙은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들의 손을 잡고 무대로 안내해 부산 시민과 함께 춤을 추며 모두가 하나 되는 마지막 장면을 연출했다.

이에 심형래는 "부산 시민분들의 손을 잡고 무대에 올라와 함께 춤을 추고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겼다. 부산 시민분들이 크게 웃어 주시고 큰 박수로 호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부산 시민분들과 함께 마지막 장면을 연출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마당놀이의 큰 매력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하나가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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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과 함께한 '뺑파 게이트' 공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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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과 함께한 '뺑파 게이트' 공연 현장

마당극 '뺑파 게이트'는 초호화 와이드 무대, 상상 그 이상의 방식으로 전개되는 빛과 소리의 앙상블, 폭소만발 코미디와 함께 가요, 안무를 활용한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현대판 新 마당놀이로 기존의 마당놀이와는 색다른 장르의 마당놀이다.

심형래, 김성환이 황봉사 역을 맡았고 안문숙, 개그우먼 정은숙이 뺑파 역을 맡았다. 탤런트 최주봉, 김진태는 심봉사 역, 윤문식은 심봉사의 아들 심창 역,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유나는 심청 역을 맡았다.

한편 마당놀이 '뺑파 게이트'는 10일 오후 2시, 6시 부산 KBS홀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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