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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전남대학교 개교 66주년 기념식…동문 3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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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석총장 기념사 “긴 호흡, 멀리보는 전남대인 성장” 당부


후광학술상 등 시상…‘전대인 한마당’, ‘용봉인의 밤’도 이어져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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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대학교는 지난 8일 교내 민주마루(옛 대강당)에서 교수, 직원, 학생,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66주년 기념식을 갖고, 진리로 행복한 세상을 밝히는 전남대학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정병석 전남대총장은 기념사에서 “전남대학교는 1952년 6·25전쟁의 포연 속에서 나라를 구하는 것은 총칼을 생산하는 군수공장이 아니라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는 도민들의 충정과 유림들의 후원으로 문을 열었다”고 말하고 “전남대학교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미래의 희망으로 꽃피우기 위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헤쳐나갈 비전 ‘어젠다 2021’에 담아 변화와 혁신을 올곧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크고 더 아름다운 희망의 미래는 전남대학교의 것”이라며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국가에 떳떳하며 세계에 당당한 전남대학교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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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서는 제11회 전남대학교 후광학술상(미즈노 나오키 교토대 명예교수)을 비롯해, 용봉인 영예대상(김성전 동문), 자랑스런 전남대인상(5명), 용봉학술상(3명) 등의 시상이 있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교직원, 학생, 동문들이 참여한 ‘전대인 한마당’과, 동문초청 ‘용봉인의 밤’ 등 모처럼 교수, 직원, 학생들과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남대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졌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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