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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조길형 “복지시설종사자 월 7만원 장려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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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주시장 후보, 노인·장애인 시설 종사자 272명 대상

뉴스1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News1


(충주=뉴스1) 장천식 기자 = 조길형 자유한국당 충주시장 후보는 10일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을 위해 시설종사자에게 월 7만원의 장려수당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주 지역 내에는 노인복지시설 5곳과 장애인복지시설 15곳 등 모두 20개의 복지시설에 272명의 종사자가 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과 분회장, 경로당회장, 분회사무장에게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10월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내년 1월 시행이 목표다.

조 후보는 “지역 내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의 권익신장을 위한 노인지도자의 역량강화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며 “노인회장 등 조직 관계자에 대한 수당 지원을 통해 노인단체 및 조직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증진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jangcsp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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