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강원도, 양양~베트남 호치민 신규 항로 개설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비엣젯 항공. (뉴스1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양=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는 동남아 무비자 기간 연장 후 신규 항공 노선 개설을 추진한 결과 양양~베트남 호치민 간 노선 개설을 확정지었다고 10일 밝혔다.

양양~호치민 노선은 175석 규모의 A320 베트남 비엣젯항공이 10월11일부터 3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시범 운항한다.

시범 운항일은 10월11일, 15일, 19일, 23일, 27일, 31일이다.

도는 시범운항 기간이 가을 단풍시기와 맞물려 있는 점을 감안해 베트남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관광 상품을 사업자와 개발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상품은 설악산, 남이섬,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 낙산사, 권금성케이블카, 신흥사, 통일전망대, 강릉 커피거리, 선교장, 동계올림픽 시설 등이다.

도 관계자는 “호치민 현장에서 강원도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사업자와 협의할 예정이다”며 “시범운항 종료 후 연장운항이 될 수 있도록 모객 창출 등 탑승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