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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광명시 3주간 ‘베트남 요리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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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명시 3주간 ‘베트남 요리교실’ 진행.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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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평생학습원과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8일부터 22일까지 3주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요리교실-베트남편’을 진행한다.

다문화 요리교실은 광명글로벌 평생학습특구(2017년 12월8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정)가 운영하는 8대 특화사업 중 하나다. 4월에는 한국편 요리교실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베트남편 요리교실은 6주 간 베트남 요리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요리강사로 거듭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이 시민에게 베트남 음식을 알리고 문화를 공유한다.

이번 요리교실에선 반새오, 반미 등을 메뉴로 선정해 한국인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이 아닌 결혼이주여성의 성장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음식이란 매개체를 통해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앞장설 것”이며 “베트남 요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의 요리와 문화를 시민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글로벌 평생학습특구 8대 특화사업은 △평생학습 복합시설 조성 및 운영 △지속가능 생태학습 테마파크 특화 운영 △학교-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행복학습공동체 구축 △국경 없는 마을학습공동체 지원 및 확대 △시민 육성 프로그램 특화 운영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 △스마트 학습도시 네트워크 구축으로 구성돼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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