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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순창·무주·진안 10명 중 4명 사전투표..전북 27.81% 전국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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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임상훈 기자

노컷뉴스

사전투표소. (사진=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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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전북지역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순창군과 진안군, 무주군은 선거인 10명 중 4명이 사전투표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일인 8~9일 전북지역 선거인 152만7729명 중 42만4883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은 27.81%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20.14%를 크게 웃돌며, 전남 31.73%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순창군이 42.14%로 가장 높았고, 무주군 41.88%, 진안군 40.45%, 남원시 38.39%, 임실 37.36%를 비롯해 전주시완산구 24.09%, 전주시덕진구 23.26%, 군산시 23.89%, 익산시 27.70% 등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장성으로 43.72%였다.

제6회 지방선거 전북지역 사전투표율은 16.07%였고, 지난해 치른 19대 대선 때는 31.6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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