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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교육부, 우수 학술도서 285종 선정…대학 도서관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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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우수도서 13만여권 전국 대학도서관에 배포

【세종=뉴시스】백영미 기자 =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2018년 우수 학술도서로 인문학 67종, 사회과학 99종, 한국학 41종, 자연과학 78종 등 총 285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70여개 출판사가 국내 초판 학술도서 3544종(발행일 2017년 3월~2018년 2월)을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접수했다. 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학자 10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2개월여 간 저술 내용의 전문성, 학문적 기여도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 학술도서 285종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대학의 수요 등을 고려해 우수 학술도서 285종 13만권 내외를 구입한 후 11월까지 전국 대학 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전국 대학 도서관에 보급할 도서 구입비는 36억5000만원이다.

교육부는 2002년부터 모든 기초학문 분야 학술도서를 대상으로 우수 도서를 심사·선정한 후 선정된 도서를 구입해 대학 도서관에 보급하는 '우수 학술도서 선정·지원 사업'을 대한민국학술원에 위탁해 추진해 오고 있다. 기초학문 분야 연구와 저술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대학 도서관에 보급된 우수 학술도서는 총 376만9000여 권에 달한다.

우수 학술도서 목록은 대한민국학술원 누리집(www.na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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