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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지난해 경기전역 ‘초미세먼지’ 대기환경기준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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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평균 오염도 29㎍/㎥…북부, 남부, 동부, 중부 순

미세먼지도 동부 제외 3개권역 모두 기준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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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지난해 경기도내 4개권역의 초미세먼지(PM 2.5) 평균 농도가 모두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세먼지(PM 10) 평균 농도도 동부권을 제외한 3개권역에서 대기환경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내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27㎍/㎥로 4개권역(남부·동부·중부·북부권) 모두 대기환경기준(25㎍/㎥)을 넘어섰다.

권역별 평균 오염도는 북부권이 29㎍/㎥로 가장 높았으며, 남부권 28㎍/㎥, 동부권 27㎍/㎥, 중부권 26㎍/㎥ 순이다.

시군별 대기오염도는 평택·동두천시가 33㎍/㎥로 가장 높았으며, 가평군이 21㎍/㎥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경보는 23일간 발령됐다. 권역별로는 북부권이 21일로 가장 많았으며, 남부권 16일, 동부권 14일, 중부권 11일 순이다.

지난해 경기도내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51㎍/㎥로, 동부권을 제외한 3개권역(남부·중부·북부권)에서 대기환경기준(50㎍/㎥)을 넘어섰다.

권역별 평균 오염도는 남부권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북부권 55㎍/㎥, 중부권 50㎍/㎥, 동부권 48㎍/㎥ 순이다.

시군별 대기오염도는 김포시가 63㎍/㎥로 가장 높았으며, 남양주시가 44㎍/㎥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 미세먼지경보는 23일간(주의보 22일·경보 1일) 발령됐다. 권역별로는 남부권이 19일로 가장 많았으며, 북부권 11일, 중부권 8일,동부권 7일 순이다.

월별 대기오염도가 가장 심한 시기는 미세먼지 3~5월(64~71㎍/㎥), 초미세먼지 1~3월(32~42㎍/㎥)인 것으로 나타났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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