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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선거 전 마지막 일요일…'부산 민심 잡아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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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벡스코·바닷가 등 부산 전역 누벼

오거돈 민주당 출마자와 광복동 집중유세 '표심 굳히기'

뉴스1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31일 오전 부산 남구 부산박물관에서 열린 'OK 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8.5.3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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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6·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휴말인 10일. 부산시장 후보들은 새벽부터 부산 곳곳을 누비며 부산 민심잡기 행보를 이어간다.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어린이대공원에서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을 상대로 유세를 시작한다.

오전 10시에는 민주공원에서 열리는' 6월 민주항쟁 31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며 오전 일정을 마무리 한다.

오후에는 2시 부산 MBC TV방송 연설녹화를 하고, 오후 4시에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를 위한 지지선언'에 참석한다. 오후 4시와 5시에는 초량동과 부평시장에서 시민인사에 나선다.

오후 6시30분에는 부산 중구 광복로에서 부산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집중유세를 펼치며 마지막 주말을 마무리 한다. 앞서 부산 서면에서 열린 집중에는 1만2000여명의 시민이 모여 오 후보를 연호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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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가 9일 오후 부산 중구 광복동 패션거리 일대에서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2018.6.9/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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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는 주요 후보들 가운데 가장 빠른 새벽 6시 김해공항 및 삼락체육공원을 방문하며 일요일 유세를 시작한다.

오후 2시에는 모터쇼가 진행 중이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오후 4시에는 롯데-KIA 야구경기가 열리는 사직야구장에서, 오후 8시에는 남구 경성대 앞에서 각각 유세를 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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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7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쥬디스태화 인근에서 이성권 부산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18.6.7/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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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바른미래당 후보는 오전 8시 가야공원 시민인사로 유세를 시작한다.

오전 10시30분에는 부전교회를 방문해 일요일 예배에 나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오후 2시에는 민주공원에서 열리는 6월 민주항쟁 3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4시, 6시에는 동래구 온천천과 수영구 광인라에서 시민인사에 나서며 마지막 휴일 유세를 마무리한다.

박주미 정의당 후보는 오후2시 민주항쟁 부산 기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유세에 나선다. 오후 4시에는 연산역에서 '박주미의 약속3-노동이 당당한 부산'을 발표하고, 오후 5시에는 해운대구 정관에서, 오후 7시에는 구서교차로에서 각각 시민유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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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오른쪽), 박주미 부산시장 후보가 5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쥬디스태화 앞 거리에서 포옹을 하고 있다. 2018.6.5/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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