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피부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자외선 차단은 피부 보호를 위한 필수 관리다. 민감한 피부라면 미세먼지나 외부 자극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에도 신경 써야 하는 시기다. 이럴 때 파우치 속에 챙겨두면 유용한 화장품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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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장품 업계는 자외선 차단은 물론 미세먼지 차단, 피부 진정 등 각각의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자외선이나 외부 자극에 민감한 피부라면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반드시 기능성 화장품을 휴대하는 게 좋다.
Step 1 각종 자극에 대비 ‘휴대용 멀티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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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의 ‘레스큐 오인트먼트’(사진1)는 휴대가 간편한 피부 진정 멀티 밤이다. 올리브오일, 라벤더 꽃과 컴프리 잎 추출물 등 자연 성분으로 만들었다. 식물성 오일과 허브 성분이 함유된 고체형 밤을 자극 피부 부위에 발라주면 순하게 스며들면서 보습과 쿨링 효과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인공 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허브 향이 강한 편이다. 눈이나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의약품이 아닌 화장품이므로 피부 자극이 심할 경우엔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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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선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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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C의 ‘내추럴 쉴드 선 스틱 SPF50+ PA+++’(사진2)는 스틱 형태의 자외선 차단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지만 백탁 현상 없이 피부에 투명한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예방해준다. 보습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알프스 빙하수가 함유된 게 특징이다. 여러 번 덧발라도 잘 뭉치지 않는다. 메이크업 위에 덧바를 땐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이 발라주면 베이스 메이크업이 지워지지 않고 보호막이 형성된다. 유리아쥬의 ‘스틱레브르 썬베이스 SPF30’(사진4)는 민감한 눈가와 입술에 사용하는 국소 부위 전용 선 스틱이다. 눈가와 입술은 일반 피부보다 얇고 연약해 외부 자극에 취약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빼먹기 쉬운 부위다. 유리아쥬 썬베이스는 옥토크릴렌·파라벤을 첨가하지 않아 자극이 덜하다.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어 땀이 많이 날 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Step 3 미세먼지 차단 ‘안티 폴루션 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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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사진=각 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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