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의총-홍준표 단독 영수회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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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백악관 명의로 ‘북미정상회담 취소’ 공개 서한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 보낸 것과 관련 “어찌됐던 북핵 문제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국제제재와 압박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게 됐다. 우리는 대북 경계심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북회담의 전격적인 취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우리는 일관되게 미북회담으로 북핵이 완전히 폐기되어 한반도의 영구평화가 오기를 기대했지만 그러지 못해 깊은 유감을 거듭 표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평화는 힘의 균형으로 지켜진다”며 “말의 성찬으로 지켜지지는 않는다. 앞으로도 미북회담이 재개되어 군사적 충돌이 아닌 대화로 북핵폐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임대현 기자 x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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