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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성추행·흉기협박 혐의' 배우 이서원 24일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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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지난달 8일 동료 연예인에 신체접촉 시도 혐의…논란 커져 드라마 등에서 하차]

머니투데이

배우 이서원 / 사진=홍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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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서원씨(21)가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24일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서울 광진경찰서는 추행·특수 협박 혐의를 적용해 이씨를 검찰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달 8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동료 연예인 A씨와 술을 마시다 키스 등 신체접촉을 시도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다.

2014년 데뷔한 이씨는 지난해 MBC 드라마 병원선, JTBC 드라마 막판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이씨는 이번 사건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활동 중이던 KBS '뮤직뱅크'와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에서 하차했다.

이동우 기자 can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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