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4차혁명 CEO아카데미 익산·전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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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센터 본원에서 식품산업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 CEO아카데미, 익산, 전주'를 23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CEO아카데미는 중소 제조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신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전략 등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대구, 광주 등에 이어 5번째로 익산(전주) 지역에서 개최한다.

첫날 명사초청 강연에서는 이광형 카이스트(KAIST)교수의 '미래 식품산업의 전략방향 제시' 등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식품산업 혁신지원 계획과 글로벌 허브로의 도약계획, 기업지원프로그램과 기업지원시설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윤지석 NIPA 소프트웨어품질혁신팀장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에 맞춰 식품산업이 제조 중심에서 시장과 고객중심의 서비스형 산업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ICT 융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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