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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금호타이어, 폭스바겐 아틀라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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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호타이어를 장착한 폭스바겐 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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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금호타이어는 폭스바겐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틀라스의 2018년 신형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이 패밀리밴과 픽업트럭 등 대형 SUV가 인기인 북미시장을 주 타깃으로 개발한 최초의 풀사이즈 7인승 SUV다. 2018년형 아틀라스는 금호타이어의 SUV 전용 베스트셀러 타이어인 크루젠 프리미엄(KL33) 제품을 장착한다.

금호타이어의 ‘크루젠(CRUGEN)’시리즈는 도심형 SUV의 등장에 발맞춰 나온 브랜드다. 고성능 SUV에 최적화된 스포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온로드에서 핸들링,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 등과 같은 기능을 갖춰 국내외에서 SUV 전용 타이어로 각광 받고 있다. 그 중 ‘크루젠 프리미엄’은 고급세단의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SUV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한 제품이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상품개발1담당 상무는 "이번 2018년형 아틀라스 OE 공급은 금호타이어의 제품이 메인 규격으로 대량 공급되는 만큼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급증하고 있는 SUV 수요에 발맞춰 고객사와 운전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전용타이어를 개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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