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국제전시회 '월드IT쇼' 23∼26일 코엑스서 열려

월드 IT쇼, SK텔레콤 찾은 유영민 장관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유영민(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내빈들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 2018에서 SK텔레콤을 방문해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국제전시회인 '월드IT쇼'를 연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 LG[003550], 퀄컴 등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1천500여개 부스를 마련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대학 ICT(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은 우수 공공기술개발(R&D) 성과물을 전시한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컨퍼런스 & 데모데이'가 진행되며, 최신 정보통신 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글로벌 정보통신 전망 컨퍼런스'도 열린다.

VR로 즐기는 게임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 2018'에서 참석자들이 VR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mon@yna.co.kr

이 밖에 ICT 분야 혁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유영민 장관은 "이번 월드IT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기업의 대응과 앞으로 변화할 생활상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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