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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인 15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걷고 싶은 거리에서 한국여성민우회가 개최한 ‘#페미니스트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캠페인에서 한 시민이 게시판에 붙일 종이 카네이션에 메시지를 적고 있다.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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