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 정규직 전환X이준혁과 해피엔딩(♥)

ⓒ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 화면

ⓒ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와 이준혁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15일 방송된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마지막 회에서는 신민호(장동윤 분)가 예재욱(이준혁 분) 앞에서 우보영(이유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보영은 신민호에게 "미안하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예 선생님이다. 못 들은 걸로 하겠다"며 거절했고, 신민호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예재욱은 우보영이 지난밤 신민호(장동윤)와 연락을 한 것에 대해 섭섭함을 느끼면서도 그녀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김남우(신재하)가 자신을 찾아와 말을 놓아달라는 부탁을 하자 거기서 힌트를 얻은 예재욱은 우보영에게도 말을 놓기로 마음먹었다.

얼마 후, 정규직 전환에 성공한 우보영은 예재욱에게 "내 능력으로 정규직 된 줄 알았다. 그런데 너무 감사하다. 솔직히 이 병원에 남고 싶었다. 그래야 예 선생님이랑 같은 병원에 있을 수 있지 않느냐"라고 예재욱에게 말했다.

하지만 예재욱은 "나 우선생님 정규직 추천한 적 없다. 혹시 우리 사이 밝혀지면 나중에 곤란해질까봐. 우선생 힘으로, 능력으로 얻은 자리니까 마음껏 기뻐해도 된다"라고 말해 우보영을 감동시켰다. 이어 예재욱은 "제 인생에 나타나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하며 뜨거운 키스로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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