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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주초, 사제동행 철탄산 숲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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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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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초, 사제동행 철탄산 숲 체험 실시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초등학교(교장 박실경)는 5월 15일 제37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철탄산 숲 체험’을 실시하였다.

철탄산은 하망동 영주초등학교 뒤에 있는 비교적 평탄한 산으로 가벼운 등산코스로 좋은 곳이다. 이날학생들은 1~3학년은 철탄산까지 4~6학년은 철탄산의 좀 더 높은 코스인 성재까지 올라갔다. 등반하는 동안 선생님과 교실에서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정상에 도착해서 반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슬로건 카드를 들고 인증샷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슬로건 카드는 ‘미덕을 키우는 2학년’, ‘선생님 !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등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내용과 각 학급의 특색을 알리는 내용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서 그 의미가 크다.

등산을 마친 이형경 선생님은 ‘틀에 박힌 형식적인 스승의 날 행사에서 탈피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산 정상까지 오르며 사제 간의 정을 기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좋은 공기를 마시고 땀을 흘리고 나니 학생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제동행 철탄산 숲 체험 활동은 자연을 만끽하며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등산을 하며 사제지간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영주초등학교에서는 학교 뒷산인 철탄산을 활용한 숲체험 교육을 학교특색사업으로 정하고 평소 숲 체험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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