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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국방위산업학회 방산 최고위 과정 2기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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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선진화와 전문성 갖춘 인재양성 기대

한국방위산업학회는 15일 방위사업의 선진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2기 방위산업 최고위 과정 입학식을 실시했다.

한국방위산업학회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국내 최초로 지난 2017년 10월 23일 방위산업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제1기 과정에서는 군 관계자, 고위공무원, 공기업 및 방산업체 임원, 전문직 종사자 40여명이 14주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제2기 과정은 방위산업동향, 빅 데이터, 리더쉽,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경영전략 등 4차산업을 접목한 특화된 방위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제2기 과정 입학생은 군 관계자, 공무원, 공기업 임원 및 실무자, 전문직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5일부터 9월 11일까지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해당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게 된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을 비롯해 전제국 방위사업청장,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장 등 방산전문가들은 방위산업의 동향과 발전방향을 강의한다.

정계에서는 국회 국방위 소속의 김종대 의원, 김학용 의원, 백승주 의원 등이 강사로 나서고, 학계에서는 김종일 가톨릭대 교수, 박희대 서울대 교수, 이준기 연세대 교수 등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경영전략을 등을 강의한다.

한국방위산업학회는 건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장안대학교, 수원대학교 등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방위산업을 학문적으로 지원하고, 방산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때문에 방산분야 관계자들은 한국방위산업학회의 최고위 과정이 방산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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