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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반기문, 시진핑과 만나 한반도 비핵화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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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15일 반기문-시진핑 회동

중국 GGGI 가입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뉴스1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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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지난달 보아오포럼 이사장으로 선출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시 주석과의 환담에서 "한반도 평화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시 주석에게 중국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에 가입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통신은 이들이 보아오포럼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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