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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아프리카미래재단·아시아포커스 '슈페리어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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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육 나눔으로 이웃사랑 전하다
제5회 슈페리어재단 시상식
방글라데시에서 봉사활동 변영수·김순희 선교사 부부, 개인 부문 수상자에 선정


파이낸셜뉴스

김귀열 슈페리어재단 이사장(왼쪽)이 슈페리어대상 개인부문상을 수상한 변영수, 김순희 선교사 부부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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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재단(이사장 김귀열)이 서울 테헤란로 슈페리어타워 슈페리어갤러리에서 제5회 슈페리어재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프리카미래재단(이사장 황영희)과 방글라데시에서 사역하는 아시아포커스(이사장 이경옥)가 각각 봉사부문과 선교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 개인부문에서는 방글라데시 쇼키풀 미션센터에서 사역하는 변영수·김순희 선교사 부부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슈페리어재단은 패션유통 전문기업 슈페리어 창업주인 김귀열 회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공존공영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설립된 국내 의류업계 최대 규모의 선교재단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참교육을 실천하는 단체와 개인을 선정·후원하는 슈페리어대상을 매년 수여하고 있다. 선교, 봉사, 교육, 애국 등 각 분야에 걸쳐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는 슈페리어대상은 단체 5000만원, 개인에게는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아프리카 주민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아프리카의 의료보건 및 교육 사업에 힘쓰고 있으며, 아시아포커스는 이슬람 국가인 방글라데시 남쪽 지역에 주일학교와 보육원을 세워 부족민에게 복음을 알리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개인부문 수상자인 변영수·김순희 선교사 부부는 방글라데시 쇼키풀 미션센터에서 일하며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은 "슈페리어는 사랑과 나눔의 철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늘 강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슈페리어재단은 어려운 이웃 가운데 희생적으로 봉사하고 참교육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이들과 사업을 찾아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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