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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충주지역 고교 평준화 추진"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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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이현기자] 충북교육감 재선에 도전하는 김병우 예비후보(60)가 15일 충주를 찾아 교권 강화와 고교 평준화 추진 등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해와 소통의 교권 강화를 위해서는 학교업무 정상화가 우선"이라며 "단위학교 운영 자율성 강화, 불필요한 단위학교 업무와 도교육청 사업 축소ㆍ폐지, 인사제도 공공성ㆍ투명성 강화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교권보호지원단 운영 △교권보호 보험 지원 확대 △교권침해 예방시스템 정착을 위한 권역별 교원심리상담센터ㆍ교권보호지원센터 설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원연수 체제 구축을 통한 단재교육원 북부센터 조기 정착 등을 공약했다.

이어 "충주시 고교 입시제도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와 공청회등 공론화 장을 거쳐 여론을 반영한 고등학교 배정방법을 연구하고 고교 평준화를 추진해 중학교 교육 정상화 및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고 제시했다.

김 후보는 "충북교육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면 좋은 정책을 더 많이 마련해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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