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관내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민방위 대원을 소집하여 훈련 유도 요원으로 동원하는 등 이번 지진대피 훈련의 홍보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평창어린이집에서 평창소방서 소속 소방관 및 민방위 대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실제상황처럼 대피훈련을 진행해, 지진과 화재 발생 시 원생과 교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책상이나 탁자 아래에 2분간 몸을 피한 후 유도 요원 안내에 따라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하여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정성문 군 자치행정과장은 “지진 등 각종 재난발생에 대한 대응요령을 숙지해, 유사 시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의 교육과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