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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평창군, 실제 상황같은 지진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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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뉴스)서융은 기자=평창군은 제407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국민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훈련은 군민이 지진대피 요령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과 유사한 수준으로 실시한다.

평창군은 관내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민방위 대원을 소집하여 훈련 유도 요원으로 동원하는 등 이번 지진대피 훈련의 홍보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평창어린이집에서 평창소방서 소속 소방관 및 민방위 대원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실제상황처럼 대피훈련을 진행해, 지진과 화재 발생 시 원생과 교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책상이나 탁자 아래에 2분간 몸을 피한 후 유도 요원 안내에 따라 계단 등 비상구를 이용하여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정성문 군 자치행정과장은 “지진 등 각종 재난발생에 대한 대응요령을 숙지해, 유사 시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평소의 교육과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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