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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드라마·영화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 원주 이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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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드라마, 영화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이 강원도 원주 이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뿌리깊은나무들은 올해 중 원주 혁신도시 내 1만1천65㎡ 부지에 가변세트장 2동, 고정세트장 1동의 영상 촬영세트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해 8월 강원도·원주시 기업투자 협약식[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강원도·원주시와 투자협약을 했다.

뿌리깊은나무들은 2015년에 제작비 약 300억원을 투입한 '육룡이 나르샤'를 제작한 드라마, 영화 제작회사로 현재 여러 편의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이다.

한편 코넥스 상장업체인 뿌리깊은나무들은 자회사인 매니지먼트 에이엔디를 흡수합병한다고 15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5.9988534다.

회사 측은 "합병 이후 자사의 매니지먼트 사업과 영화 R&D 사업의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등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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