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대외관계청(EEAS)은 이날 발표한 이사회 결정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제재대상에 추가된 사람들은 크림반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책임을 맡았던 사람들로, EU는 이들이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주권, 영토통합을 훼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이행했다며 제재리스트에 올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들은 EU 역내로 여행이 금지되며, EU 내에 있는 모든 자산은 동결된다.
이로써 우크라이나 내분 및 러시아의 크림반도 강제 병합과 관련해 EU에 제재리스트에 오른 사람은 모두 155명으로 늘어났다.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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