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6월29일까지 7차례 진행하는 ‘그린투어’에 참가할 시민 2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는 하루 동안 서울시내에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 2곳을 견학하며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다육식물농장에서는 다육식물 모아심기와 관리방법을, 강서구 과해동 친환경 벼농장에서는 모내기와 전통 떡메치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강동구 고덕동 블루베리농장에서는 블루베리 수확과 산양 먹이주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농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이진주 기자 jinj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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